[대전] 맛집 /대전 맛집/대전 여행 / 진로 집 *내 돈 내산* 로컬 맛집 진로 집 정보

진로 집 정보와 가격 참고하시라!

뒤늦은 리뷰 대전 진로집 대전 핫플이라는 진로집

어찌어찌 친구의 정보력에 의해 찾아간 맛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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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가 쪽이 대전이라 사촌 오빠가 진로집이 맛있다고 얘기해 줬었는데

그땐 왜 미처 몰랐는지, 가기 싫다고 했더랬다 (...)

 

백 년 가게 맛집 진로 집 ~

안은 옛날 할머니 집처럼 정겨운 느낌이었고 화장실은 약간 재래식 느낌이라

화장실의 청결을 크게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다른 가게 가시는 걸 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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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럽진 않지만, 청결을 크게 신경 쓰신다면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천장은 낮고 조금 불편했던 터라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괜찮았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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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한 두부두루치기(중) 자 와 수육(소) 자

애들은 (대) 자로 주문하자 하였지만 너희의 식사량을 아는 나이기에 ,,

덜 매운맛을 선택해서 그런지 약간 섬섬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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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에는 꼭 매운맛을 먹어보리 섬섬한 두부의 고소함에 간간한 국물 맛이 어우러져 소주가 절로 들어가는 맛?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진 않는다.

듬성듬성 썰어놓은 파와 두부 한 움큼 떠서 개인 접시에 가져다 놓고

뜨뜻한 두부를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 추위도 금세 가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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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진짜 별미는 수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따뜻한 수육은 고기의 잡내 없이 담백함의 일품이다 ~

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고 고소함이 정말 별~~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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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두부두루치기보단, 수육을 택하리 수육 대자로 대령하라 ~ !!

술꾼 도시처녀들과 술꾼 시골 아낙의 만남

아가시덜과의 즐거운 ,, 만남 ~ 그것은 행복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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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을 것이 나오면 본연 카메라를 들이밀기 마련이지 암~ 그로코 말고 !

아 말해모혀 ~ 한 잔 혀! 짠 ~ 짠 ~ 짠

첫 잔은 원샷 이지(?) 어쩌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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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민과 제주도민 여수시민이 대전에 모여서 한잔하게 됐는지

가까운 곳으로 모이자는 게 대전인 것도 웃기고 내 외가인데

어른들한테 인사 안 들린 것도 웃기고 여간 재밌는 일이 아니다.

나이를 먹고 나선 얼마나 자주 체하는지 얼큰하게 먹고 까스활명수로

싹 내린 후 2차로 꼬치집으로 하핳 ( ` . ' ) 꿀꿀 ~

 

주차는 가게가 안쪽 내부에 자리하고 있어, 웬만하면 공영 주차장을 찾아가던가 해야 할 것 같았다. 나는 호텔에 주차를 하고 택시를 잡아타고 왔는데 주말이라 길가가 붐비고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차량을 가지고 온다면 불편하겠더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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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집 내 돈 내산 리뷰 후기 끝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