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주/애월]폐한옥 개조 구와 신의 공존 제주 로컬의 소개 하는 감성 가득 카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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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냅로스터스 제주

Coffeenap Roasters

제주 제주시 애월읍 하귀1리 450-1
영업시간 10:00 - 18:00
연중무휴
주차장 이용 가능
애견 동반 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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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시끄러운 나날이 연속 그날도 어김없이 , 정말 속이 시끄러운 녀석 하나가 

화장실이 다급하다며 지나다 찾은 카페였다.

 

 

 

이렇다할 큰 간판도 없을 뿐더러 , 옛 터전을 개조한 터라 층고도 약간 낮은 느낌이다.

창고형 개방 카페를 원한다면 이곳은 추천 하지 않는다.

 

 

 

넓은 통창과 돌담이 이루어져 , 자연과 어우러지며 개방감을 선사 하는데 이로 말할것 같으면 

마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추구하는 자연 미를 연상케 한다.

 

 

입구에 들어섰을때 만날 수 있는 크로와상 , 마들렌 , 까눌레등 베이커리류가 가득하다.

남자 사장님이 친절하게 제품을 내어주신다.

 

 

원두는 종류 선택이 가능했으며 , 먼저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.

요청 사항도 잘 반영해 주시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.

 

 

 

별채가 따로 있다.

커피를 가지고 본채에 있지 않아도 별채에서 먹을 수 있으니 참고 하면 좋을것 같다.

 

무언가 막 장식 하지 않아도 옛 감성과 함께 어울러져 멋스러움이 한껏 올라왔다.

 

별채의 모습 대형 스크린도 있었으며 좌석 구비 구비 옛 흔적이 남아 있어

더욱 공간의 화사하게 다가왔다.

 

 

별채에서 바라본 본체 , 제주도는 옛부터 별채와 본체가 따로 있는 느낌이였는데

친구네 집을 놀러가도 그랬고, 어른들 댁을 놀러 가도 그랬다.

 

그런 느낌을 잘 살려 , 카페를 만드신 사장님들의 센스가 놀라웠다.

 

이 프레임을 정면에 두고 사진을 찍으면 엄청 잘 나오는데 , 인스타 각이였다.

 

 

 

엄청난 커피 맛집, 또는 베이커리 맛집이였다는 것 

기존 대형 카페와는 차별화된 프레임과 정형적이지 않는 독보적인 맛 

 

커피를 좋아하는 필자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.

 

누군가의 배변 활동에 의한 럭키비키 커피라니 ... 흠 !  

 

 

사람도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앉아서 , 인생샷을 찍어가며 유유하게 놀다 보면 

시간도 금방 가버리는것 ~ ! 룰루 이게 왠 횡제람

 

 

고양이도 쉬다 가는-카페

 

커피냅로스터스 제주에서 커피 한잔 하며 쉬다 가는건 어떨까 하고 추천하는 바이다.